양산도 - 송파구 가성비 배달 민물 장어구이덮밥집 [서울/송파 맛집]

코로나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던 진저씨는 몸보신을 하기 위하여 장어 덮밥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앱을 열고 찾아보던 중 장어 덮밥 가격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가성비 배달 맛집 양산도를 찾았어요.

그래서 도시락 형태로 소바와 장어 덮밥, 오차즈케를 즐길 수 있는 양산도 1인 장어 덮밥배달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양산도 민물 장어 덮밥 잠실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76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30 
02-6953-1092

배달의 민족 배달 가능

 

양산도 송파점은 매장에서 식사도 할 수 있는데요,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팁 3,000원에 배달도 가능합니다.

저는 일인분 16,000원 짜리 런치 한정 민물장어 특선 세트를 먹어 봤어요.

양산도 민물 장어 덮밥 잠실 점에서는 도시락 형태로 깔끔하게 샐러드와 소바, 그리고 장어 덮밥과 육수를 제공 해요.

그냥 장어덮밥 뿐 아니라 다양한 샐러드와 메밀 소바가 들어있어 입맛을 돋우기 좋아요.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하고 적당히 상큼했어요. 메밀 소바는 함께 들어있는 메밀 소바용 육수를 부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메밀 소바는 생각보다 부들부들하고 살짝 불었나 싶은 정도의 맛이었어요. 그러나 식사하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에는 아주 좋았답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장어 덮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장어의 양념은 맛있었고 밥도 살짝 달달하게 양념이 되어 있어서 간간 달달한 것이 맛있었는데요.

살짝 아쉬웠던 것은 장어가 부들부들 통통하지 않고 살짝 마른 듯한 느낌였어요.

장어 덮밥을 거의 다 먹고 세 조각 정도 남았을 때 오차즈케 육수를 부었어요.

육수는 조금 짭잘했어요. 밥에 달달한 양념이 들어 있어서 꽤나 별미로 즐길 수 있었어요.

다만 보통 장어 집에서 오차즈케를 먹을 때는 살을 숫가락으로 폭폭 분리해서 국물과 같이 섞어 먹는데요,

양산도의 장어는 살이 통통하지 않고 약간 황태처럼 마른 느낌이어서 오차즈케랑 잘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마른 장어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양산도 민물장어 전문점은 16,000 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비롯해서 소바와 오차즈케까지 즐길 수 있는 아주 가성비 좋은 장어맛집이었답니다. 혹시 저렴한 가격에 보신이 필요할 것 같으신 분은 한 번 쯤 시켜 드셔 보세요!

이상 송파동 장어 덮밥 배달 전문점 양산도 민물 장어 전문점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었답니다.

제 점수는요?
3.6/5점
+ : 가성비 좋음. 다양한 밑반찬과 배달 가능 하다는 점
- : 장어가 다소 마른듯 했음. 좀더 비싸더라도 장어가 더 통통한 곳에서 먹을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