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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맛집 & 술집)

펍스토랑 노이(noi)-파스타와 와인,소주를 즐길 수 있는 경찰병원역 근처 작은 펍

by 진저씨 2022. 4. 18.

경찰병원 역 근처 가락시장 먹자골목 안에는 깔끔한 흰색 인테리어가 예쁜 작은 와인바/펍이 있는데요.
펍과 레스토랑이 합쳐진 펍스토랑 노이입니다.

펍스토랑 노이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30길 41-12 1층 107, 108호

영업시간 11:30-23:00

토 17:00-23:00

일요일 휴무
02-401-0923

매장 앞 1-2대 주차

 

저희는 하이볼이 먹고 싶어서 이자카야를 찾고 있었는데요,

펍스토랑 노이는 이자카야가 아니라 이탈리아 스타일의 다양한 파스타와 뇨끼를 파는 작은 레스토랑 펍이에요.

펍스토랑 노이 내부는 카페 같기도 하고 작은 레스토랑 같기도 한 분위기죠?

그런데도 소주, 와인, 하이볼, 한라 토닉까지 다양한 주류 메뉴를 판매 하고 있었어요.

특히 와인이 한병에 30,000원 정도 하는 가격이여서 상당히 합리적인 것 같아요.

저희는 봄베이 하이볼 (9,000원)과 콜라, 해물 뚝배기 빼쉐 파스타(18,000원)를 주문 했답니다.

 

봄베이 하이볼이 먼저 나왔어요.

봄베이가 들어갔기 때문에 푸른 빛이 강하게 나는 하이볼이에요. 레몬도 같이 들어가서 달짝지근한 맛과 상큼한 맛이 강하게 났어요.


해물 뚝배기 빼쉐 파스타는 안주 용이라서 그런지 국물이 조금 많고, 1.5 인분 정도 되는 양인 것 같았어요.
해물 뚝배기 빼쉐 파스타는 홍합, 꽤나 튼실한 새우가 여러개 들어 있었고, 양송이 버섯도 양념과 잘 어울려서 괜찮았어요.


저희는 하이볼과 먹었지만, 국물이 깊고 얼큰해서 면을 다 먹고도 계속 숫가락으로 떠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먹다가 식으면 데워 주시기도 한답니다. 소주나 한라토닉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안주인 것 같아요. 원래 파스타랑 소주가 또 꽤나 잘 어울리거든요~


안주를 퍼 먹으면서 수다를 떨다가 집에 돌아왔답니다.  

솔직히 멀리서 찾아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만약에 펍스토랑 노이가 저희 동네에 있었다면 친구와 술 한 잔 하면서 수다떨기 위해서 자주 들랐을 것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경찰병원역 근처 얼큰한 뚝배기 파스타가 맛있는 술집 펍스토랑 노이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제 점수는요?
3.6/5점
+ : 다양한 파스타 종류와 넉넉한 양, 나쁘지 않은 맛, 합리적인 와인 가격
- : 학식,학교앞 ㅇㅇ포차에서 먹어 본듯한 흔한 빼쉐 느낌의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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