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부림 (맛집 & 술집)

[서울 송파구 석촌 빵집] 앙보메(enbaumer) - 리우겐 크로와상과 치아바타가 맛있는 작은 빵집

by 진저씨 2022. 3.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로와상이 맛있는 송파동의 작은 빵집 앙보메 후기를 쓰려고 해요.
앙보메는 석촌역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테이크 아웃 전문 작은 빵집입니다.
앙보메의 간판에는 크로와상 그림이 있는데요.
크로와상 간판을 보자마자 크로와상이 먹고 싶어져서 갑자기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앙보메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06 제일빌딩 1층 104호
영업시간 08:00-20: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0507-1343-4053

송파동 빵집 앙보메의 가게 내부는 작고 아담해요. 전면에 빵 진열장이 있고 뒷쪽에는 빵 만드는 공장이 있습니다.
저는 오전 10시 쯤 들러서 맛있는 빵이 많았는데요,
여러가지 크로와상과 치아바타, 그리고 타르트 종류가 많았어요.

앙보메의 한 쪽에는 다양한 식빵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식빵 전시대 아래에는 밀가루 포대 봉지가 전시 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밀가루를 잘 모르긴 하지만, 이렇게 전시를 해 놓으실 정도면 아주 좋은 밀가루를 쓰시나봐요 ㅎㅎ


제가 갔을 때 케이크는 아직 안 나왔는데요, 뒷쪽 주방에서 열심히 빵들이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저는 라우겐 크로와상(3,500원)과 썬 드라이 치아바타(3,500원)를 포장했는데요,
치아바타는 커팅을 부탁 드렸더니 잘라서 종이 백에 넣어주셨어요.


빵을 받자마자 빵 냄새가 진동을 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집에 오니 빵이 조금 식어서 리우겐 크로와상과 잘린 치아바타 몇 조각을 오븐에 데우다가 크로와상 윗 부분이 살짝 탔어요.ㅋㅋ


라우겐 크로와상과 그냥 크로와상의 차이는 바로 반죽 이라고 하는데요,
라우겐 크로와상은 프레첼을 만드는 반죽으로 크로와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해요.
크로와상처럼 겹겹이 나누어지지만 프레첼의 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앙보메의 라우겐 크로와상은 위에 소금이 살짝 뿌려져있어서 짭짤한 맛이 났어요.
앙보메 사장님의 설명처럼 저리 나누어 찢어지면서도 쫀득함이 유지되어서 와인 안주로 아주 좋았어요.

앙보메의 썬 드라이 토마토 치아바타 역시 아주 맛있었어요.
새콤한 썬 드라이 토마토와 담백한 치아바타가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답니다.
앙보메의 빵을 안주 삼아서 와인 한병을 다 비웠을 정도니까요 ㅎㅎ
송파동 치아바타와 크로와상 맛집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맛있는 치아바타와 크로와상을 찾고 계시는 분들,
송파동 작은 빵집 앙보메에 들러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