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송리단길의 아주 맛있는 텐동집 주우동을 소개 하려고 해요.
주우동은 송리단 길 안쪽에 있는 신상 맛집 입니다.
송리단길에 사람이 너무 많고 웨이팅을 해야하길래 웨이팅 없어보이는 새로 생긴 곳에 들어갔는데 와.. 너무 맛있는 우동 텐동 맛집 주우동을 행운처럼 발견했어요.
주우동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10-8 1층 주 우동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0507-1369-6076
주차 매장 앞 3-4대
주우동의 외관이에요. 흰색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요.
주우동의 내부는 꽤나 널찍한 느낌인데요, 가게에 들어오니 튀김 냄새가 엄청 나요 ㅋㅋ
내부 자리는 오픈 주방을 따라서 일인석이 쭉 있어요.
혼자 와서 식사를 하기에도 부담없고 좋아보여요.
일인석 말고 단체석도 여러 자리가 있기 때문에 커플, 단체로 와서도 이용하기 좋아보여요.
송리단길 텐동 맛집 주우동의 메뉴에요. 튀김류나 우동이 메인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텐동이 있고, 우동류도 엄청 많아요.
주우동의 텐동은 장어가 메인인 것 같았고, 채식하는 사람들을 위한 야채와 채소 튀김 중심의 메뉴도 있어요.
저희는 아나고, 새우, 꽈리고추, 단호박, 느타리, 파프리카가 들어간 주 텐동(19,000원)과
야채 튀김이 가득 올라간 덴푸라 가케우동(8,000원), 그리고 플레인 하이볼(7,000원)두 잔을 시켰어요.
주우동에서는 먼저 식전 안주(?)로 김부각을 줘요.
와.. 이거 진짜 따로 구매할 수 있다면 따로 사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저희는 이 집 튀김은 찐이다..! 를 외치며 한껏 들떴어요.
김부각과 하이볼을 먼저 홀짝이면서 음식을 맞을 준비를 했어요.
주우동의 시그니처 메뉴, 텐동 중 주텐동이 먼저 나왔어요.
주우동의 메뉴는 쟁반에 메뉴와 고추절임, 단무지, 작은 샐러드를 곁들일 수 있도록 나와요.
와.. 그런데 이거.. 사이즈가 엄청난데요,
맛깔스러운 큼지막한 장어가 밥 위에 올라가있어요.
주텐동에는 1/2사이즈의 장어다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와 반사이즈인데도 이렇게 크면 과연 한마리는 얼마나 큰걸까요..?
같이 간 친구가 장어를 안 좋아해서 저 혼자 한 토막을 다 먹게 되었어요.
주우동의 장어는 가시가 싹 발라져있고, 살이 정말 야들야들 보드럽고 실해요.
와.. 진짜 한 입 무는 순간 하이볼이 자동으로 술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그런 행복한 맛이랄까요?
야채랑 버섯 튀김도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튀김을 잘못하면 껍데기만 너무 많거나 기름이 즙처럼 나와서 맛이 없기가 쉬운데요,
주우동의 텐동은 깔끔하고 바삭한 것이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텐동 외에도 튀김만도 판매하시는데, 사다가 집에서 맥주랑 와구와구 먹고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다음은 주우동의 덴푸라 가케 우동이 나왔어요.
와우.. 우동도 양이 어마어마해요.
튼실한 야채 튀김이 그릇 위에 든든하게 얹어져 있었어요.
튀김은 반으로 잘라서 반은 그릇에 따로 담아 먹고 반은 국물과 면과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해주셨어요.
와.. 앞서 주우동의 튀김 실력을 봤잖아요? 역시 말해 뭐해~ 우동에 들어간 튀김도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사실 우동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주우동의 우동은 정말 맛있었어요.
국물도 깊고 튀김과 먹기 고소하고 뜨끈했고, 면도 엄청 양이 많았어요.
서현의 우동명가 진우동의 면과 비교했을 때, 주우동의 면이 좀더 굵고 길었어요.
저는 좀더 얇은 면을 선호하긴 하지만 면에서 밀가루 맛도 많이 안 나고 뚝뚝 끊어지는 느낌 없이 쫄깃했어요.
같이 간 친구는 우동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와.. 여기 진짜 괜찮다를 연발하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상 송리단길 신상 텐동 우동 맛집 주우동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근처를 방문하시는 분들, 그리고 텐동과 우동을 좋아하시는 분들, 송리단길 신상 일식 맛집 주우동 꼭 방문해보세요!
제 점수는요?
4.8/5점
+ : 깔끔한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들, 맛있고 정갈한 음식. 튀김 정말 맛있음.
- : 우동의 면이 좀 두꺼워서 한번에 먹어야 하는 양이 많게 느껴짐. 다른 단점은 딱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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