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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맛집 & 술집)

루프코티지(roof cottage) - 석촌역 근처 분위기 좋은 신상 샴페인바

by 진저씨 2022. 11. 16.

안녕하세요,오늘은 간만에 석촌역 근처 신상 프렌치 레스토랑, 소개팅 데이트 추천 맛집을 다녀왔어요. 뷰도 로맨틱하고, 맛도 좋고 친절하기까지 해요. 게다가 신상이면? 놓칠 수 없지!

루프코티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36 6층
영업시간 화-일 18:00 - 01:00
매주 월요일, 2번째 4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0507-1318-4913

루프 코티지를 찾는 법! 루프코티지는 석촌의 갈빗대를 파는 투팔스 건물의 6층에 있어요. 투팔스 건물의 2층까지는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계단 쪽으로 가지 말고 주차장까지 돌아 들어가서 건물 안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되어요.

6층에 올라가 보이는 루프코티지 테이블.
사진보다 내부가 좀더 어둑어둑해요. 분위기 최고!
큰 창 밖으로는 잠실타워가 보이는 멋진 씨티뷰~

샴페인바가 컨셉인만큼 와인셀러가 큼지막하게 위치해 있네요.

테이블석도 둘러둘러 있어요. 역시 분위기 짱이지요~

루프코티지의 메뉴.
메뉴는 프렌치 스타일로 간단하고, 와인은 리스트가 꽤  많은데 특히 샴페인이 다양하고 많네요.

오늘의 생선 (26,000원), 스테이크 밤 벨루테(54,000원), 버섯토르텔리니와 가평잣(24,000원)을 시켰고, 샴페인은 drappier를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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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핑거푸드. 뭔가 홈런볼 안에 치즈가 가득 든 것 같은 꾸덕함.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데, 살이 엄청 찌지만 자꾸만 먹고 싶은 짭짤함이 매력있는 안주였어요.

오늘의 생선은 사실 버터 풍미 가득한 대구 스테이크 뭐 그런걸 상상했는데, 세비체같은 요리가 나왔어요.
위에 바삭한 칩, 크런키 같은 것이 있고 샐러드와 함께 먹는 요리라 맛있었는데, 양이 좀 적은 것 같기는 해요.

사진이 이런건 발로 찍어서가 아니라 너무 어두워서라구욧!
먹다 보니 무조건 양이 적을 것 같아서 메뉴를 추가로 몇개 더 주문했어요. 요건 라비올리! 인데 4피스 정도 나와요. 잣으로 만든 무스가 깔려서 같이 먹으니 고소하고 부드럽고 감칠맛도 나구 맛도 괜찮았는데 역시 양이 좀 적네요.

추가로 시킨 스테이크!! 안쪽이 빨갛게 구워진 것이 참 맛있겠지요? 네 질기지 않고요~ 맛있었어요~
요것도 밤으로 만들어진 고소하고 부드러운 소스가 아주 맛있었어요. 저 허브는 많이 먹어본 맛인데 뭔지 모르겠어요. 궁금행..

음식을 먹다가 찍은 광경! 어.. 조금 깔끔하진 않군요.
석촌역 근처에는 몇 없는 분위기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 루프코티지, 잠실이 한 눈에 보이는 뷰도 참 좋고 메뉴 하나 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셰프님 덕에 기분 좋고 맛있는 식사였답니다.
어둑어둑하고 분위기가 참 좋아서 소개팅이나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곳일 것 같아요. 다만, 양이 좀 적으니 1차보다는 2+차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석촌 뷰맛집 분위기 좋은 루프코티지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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