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리 - 싱싱한 해물을 신사 한복판에서! 신사 최애 포차 [서울 신사 술집]

강원도만큼 싱싱한 해물을 파는 포차가 신사에? 세번째 방문할 만큼 찐으로 애정하는 술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바로 삼바리 신사점 입니다.

삼바리 신사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46 강남상가 1층
영업시간 매일 17:00 - 02:00
010-6889-7567
테이블링 예약으로 웨이팅 가능

삼바리의 외관! 이건 6월 경 찍은 외관인데요, 날이 안 추워서 노상도 가능해요. 히히.. 6월에 다녀온 기록과 어제 다녀온 기록을 섞어서 써보려 합니다.

삼바리의 기본 안주~~ 땅콩이랑 번데기.
삼바리에 오면 숯불 낙지 구이를 꼭 먹어야 하는데요, 2마리에 4만원이고 3마리에 55,000원인데 진짜 커다란 산낙지를 구워주시니 조금 비싸지만 먹어보시길..

이렇게 커다란 낙지가 나오고..

화력이 부족할 때는 토치로 팡팡파라팡팡 해주시고..

불쇼~ 불쇼~

낙지가 얼마나 크냐면요~ 이렇다니까요?
저 마늘 가득한 고추기름 양념이 진짜 매콤하고 알싸한 게 감칠맛이 장난 아닙니다.

이렇게 노릇노릇 구워지면 치즈 얹어서 김에 싸서 냠 먹으면 됨.. 진짜 술을 부르는 꿀조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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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자리는 이렇게 생겼음

어제는 해물 모듬을 먹었는데요, 소자 8만원이 이런 구성.

약 7종의 해물이 나옵니다. 뿔소라 소라찜 멍게 해삼 석화 개불 전복회 문어숙회 돌문어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먹다보면 홍합탕도 나오는데 이거 얼큰함 미쳤습니다.

솔직히 소자 8만원? 너무 비싼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시켜본 결과 이건 소자가 아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4명이서 당분간 해물 생각 안 날 정도로 잘 먹었어요. 물론 이 날도 당연히 낙지구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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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삼바리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싯가인 코끼리조개 메뉴 (6월엔 7만원 12월엔 8만원이네요)를 비롯한 모듬해물(소 80,000원 중 10,000원도 있고, 제철해산물 세트(65,000원)도 있어요.
앞으로도 신사에 가면 꼭꼭 갈 것 같은 최애 술집 삼바리!! 여러분도 꼭꼭 가보세요! 그럼 이만~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