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맛깔나는 해물이 기가막힌 해물 갈비찜 집 옥만이네를 소개드리려고 해요.
옥만이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60 1층
영업시간 08:00-22:00
064-796-0736
매장 앞 주차 2-3대
반려견 동반 불가능
화장실 내부 남녀공용
옥만이네의 카운터의 모습이에요.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어요.
옥만이네 한 쪽 벽 옆에는 셀프 코너가 있어요. 셀프코너에서는 마음대로 달걀 후라이를 해 먹을 수 있어요.
계란 후리이가 왜 필요하냐구요? 뒤에서 말씀드릴게요 후후
해물 갈비찜 전문점 옥만이네에서는 해물 갈비찜을 시켜야 하기에, 저희는 해물 갈비찜 중짜를 시켰어요.
옥만이네 메뉴판이에요. 문어는 모두 국내산, 아니 제주산이라고 합니다.
옥만이네의 밑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딱 봐도 갈비찜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이죠?
바로 구운 고등어도 나왔어요. 아주 바삭하고 촉촉한 것이 맛있더라구요.
옥만이네의 서비스 밑반찬 고등어구이와 함께 맥주 한 잔 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옥만이네의 메인 메뉴인 제주 생 문어 갈비찜이 나왔어요 흐흐
냄비가 넘치는 비주얼.. 이게 무엇이당가~
이모님이 오셔서 전복 입, 껍데기 등을 싹 손질도 해주시고 문어도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옥만이네 해물 갈비찜은 자작하고 매콤한 국물이랑 갈비살, 쫄깃한 문어의 조화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갈비보다도 특히 옥만이네 갈비찜에서는 해물이 너무 맛있었는데요, 특히 문어와 전복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맛있는 건더기를 건져 소맥과 함께 열심히 먹고나서 다음 차례는! 볶음밥이죠 ㅎㅎ
옥만이네 해물 갈비찜의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맛있게 볶았으니, 계란 후라이를 얹을 차례죠?
아까 보여드린 옥만이네의 셀프코너로 가서 반숙 계란 후라이를 해보았습니다. 소금 톡톡!
여기까지도 이미 옥만이네의 별미의 향연이었는데요, 옥만이네에는 정말 엄청난 별미가 있어요.
옥만이네 갈비찜 네이버 리뷰를 쓰면 쥬스를 준다고 해서 기대 없이 받은 주스인데요,
한 모금 먹고 너무너무 깜짝놀랄 맛이여서 바로 사진찍었지 뭐에요.ㅋㅋㅋ
와.. 진짜 그 전에 먹었던 어떤 쥬스보다도 맛있었어요. 인생 쥬스 등극!
저 혼자만 리뷰 쓰려다가 모든 일행이 다 리뷰 적고~ 소중하게 쥬스를 챙겨서 저녁에 소주에 타 먹다가 거나하게 취했다는 해피엔딩 ㅋㅋ
"어? 왜 소주 맛이 하나도 안 나?"
옥만이네 가실 분들은 리뷰 꼭 잊지 말고 쓰시고 쥬스 받으세요. 감동의 맛ㅠㅠ
너무 만족스러웠던 한림 해물 갈비찜 집 옥만이네, 제 기준 제주 2등 갈비찜 맛집이었습니다.
1등은 어디냐구요? 다음 포스팅에 공개할게요! ㅎㅎㅎ
그래서 제 점수는요?
4.6/5점
+ : 소주를 부르는 너무나 싱싱한 문어와 다양한 해물, 자박하고 맛있는 국물, 볶음밥과 너무 찰떡이던 계란 후라이, 그리고 인생쥬스의 발견 ㅋㅋ
- : 메인이 갈비찜인데 사실 고기가 그리 야들야들 녹는 맛은 아니였어요. 제가 이미 너무 맛있는 갈비찜을 먹어본 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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