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히 야무진 안주와 함께 술 한 잔 하기 좋은 송파구 술집 사케쇼프를 추천을 하려고 해요.
사케쇼프는 송파구 골목에 위치한 작은 사케바에요.
사케쇼프 외관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테라스가 있는 쪽 모습인데요, 여름에는 벽이 열려서, 테라스에 앉아서 즐기기도 가능해요.
사케쇼프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12
영업시간 주말 : 13:00-17:00
화-토 : 18:00- 02:00
매주 월요일 휴무
010-3543-4348
화장실 건물 공통 남녀 공용
아담한 사케바 사케쇼프의 내부 모습이에요. 바 좌석은 물론, 커플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담한 테이블이 여러 개 있어요.
사케쇼프는 작고 어둑어둑한 분위기라서 데이트나 소개팅에 적합한 바인것 같아요.
먹는 도중에 여러 분들이 방문을 했는데요, 사케쇼프는 업장이 작은 만큼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케쇼프 메뉴판이에요. 술과 곁들일 수 있는 메뉴들도 많았고, 사케와 와인도 여러 종류 있었어요.
저는 사케쇼프에서 화이트 샤르도네와 함께 가지구이(14,000원), 사시미 플레이트(34,000원)를 시켰어요.
간단하게 먹을만한 이자카야 메뉴들이 많은 사케쇼프, 저희가 시킨 안주가 나왔어요.
가지구이는 통 가지에 탄탄멘 소스 같은 느낌의 소스가 곁들여져 있었고,
사케쇼프에서의 사시미는 여러 종류의 어종과 같이 곁들일 수 있는 소스가 나왔어요.
사케쇼프의 숙성 사시미는 맛은 있었지만, 아주 맛있다고 하기에는 중간 중간 살짝 비릿하거나 맹맹한 맛이 있었어요.
저는 되려 사케쇼프의 가지구이가 맛있더라구요.
사케쇼프에서 와인은 이렇게 곁들였어요.
화이트 와인과 정말 잘 맞는 조합이었답니다.
사케쇼프는 가까운 송리단길에 위치한 가게이지만, 그렇게 자주 가게 될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만약 여름이 돌아온다면, 사케쇼프 테라스에서 하이볼 한 잔 하러 가도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제 평점은요?
4.0/5점
+ : 작고 정갈한 분위기, 소개팅에 적합, 나쁘지 않은 스몰디쉬, 사케를 좋아한다면 좋을 것
- : 갠적으로 사케를 별로 안 좋아해서 많은 사케 라인업이 와닿지 않았음. 숙성 사시미는 사사노하가 훨씬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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