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도니 - 집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담백한 참나무 장작 바베큐 [서울 송파구 배달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꽤나 괜찮았던 송파동 오리 바베큐 맛집 오리도니를 소개하려고 해요.

오리도니는 송파동에 새로 생긴 신상 맛집이랍니다.

오리도니 송파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4길 60 지하1층

영업시간 11:00-00:00

02-402-9252

 

저는 오리 참나무 장작 바베큐 대짜 (3,3000원)을 시켰어요.

오리 참나무 장작 바베큐에는 묵은지, 마늘지, 할라피뇨, 무쌈, 부추무침, 어묵탕, 쌈채소, 소스 3종, 그리고 메밀전병이 포함되어 있어요.

여러 쌈 싸 먹을 수 있는 조합이 고기와 함께 따뜻한 상태로 배달왔어요.

오리도니 송파점의 오리구이에요. 

커다란 도시락 통 한 켠에 오리고기가 정길하게 가득 담겨 있어요. 

고기는 맛있게 구워져 있었고, 많이 뻑뻑하지 않아 좋았어요.

다른 한 켠에는 오리 바베큐를 싸 먹을 수 있는 무쌈, 묵은지, 부추 등등이 있어요. 

저는 특히 메밀 전병에 묵은지와 오리의 조합으로 싸 먹는게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잇었답니다.

푸짐한 한 끼 식사로도, 또 안주로도 적당한 메뉴였어요.

소스는 매운 데리야키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오리도니의 오리고기, 다양한 조합으로 쌈을 싸서 즐겨요~

오리도니의 오리고기는 아주 여러 점의 오리가 튼실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모자를 걱정도 없고,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쌈 조합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레드와인과 함께 즐겼는데요, 와인과 오리고기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다들 알고 계셨나요.. 너무 행복한 조합이었답니다.

삼겹살만 먹기 조금 지겹잖아요..? 그럴 때 오리도니에서 참숯바베큐를 한 번 시켜 보세요.

삼겹살보다 오리는 건강에도 좋고, 또 색다른 조합으로 싸 먹을 수 있는 담백한 쌈 조합도 만족스러우실 거에요.

저는 남는 것 보다 넉넉하게 먹자 하는 생각으로 대짜를 시켰지만 1인 세트도 시킬 수 있더라구요.

 

대짜를 시켜서 저녁에는 3명이 식사겸 안주로 먹고 다음날 친구와 남은 오리 쌈을 또 먹고 볶음밥도 해 먹었으니..

최소 4인분은 되는 것 같네요. 그냥 시키기에는 배달 한 번에 3만원이 넘어 비싸게 느겨질 수 있지만 양이 엄청 많아서 가성비가 있어요!

아마 저는 고기는 땡기지만 몸은 챙기고 싶을 때 송파동 건강한 오리 참숯구이 맛집 오리도니 송파점에서 종종 배달을 시켜 먹을 것 같아요.

 

제 평점은요? 

4.1/5점

+ : 오리가 질리지 않게 해주는 맛깔나는 쌈, 쓸데없는 밑반찬 없어서 좋음, 고기 양 많음

- : 한 번에 시키기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