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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맛집 & 술집)

멕시칼리 - 낮술 하기 좋은 구의동 멕시칸 찐맛집 [서울 구의동 맛집]

by 진저씨 2022. 4. 7.

우연히 구의동에 일정이 있어서 갔다가 놀라운 멕시칸 맛집을 발견했어요. 바로 멕시칼리인데요,
외관도 꽤나 규모가 있어 보이고 멕시칼리의 내부는 체인점이 아닌데도 체인점과 같은 뭔가 잘 짜여진 느낌이 나요.

멕시칼리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1층

영업시간 11:30-22:00
0507-1360-1707

주차장 넓음
화장실 남녀 분리

점심 시간에 갔더니 멕시칼리의 넓은 좌석들도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멕시칼리는 좌석이 넓고 공간감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가족들끼리 온 단체 손님도 많았고, 커플들이 데이트 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멕시칼리의 메뉴 입니다. 단품 메뉴들도 많고 세트도 많아서 여럿이 와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 보기 좋았어요.

저는 친구랑 두 명이서 갔는데요, 타코 2개, 소고기 퀘사디아, 과콰몰리 나쵸, 빠빠가 포함된 컬리 콤비네이션 (37,500원)과 피나콜라다 알콜(13,000원), 딸기모히또(12,000원)를 시켰어요.


나쵸가 가장 먼저 나왔어요. 살사소스랑만 먹어도 맛있는 나쵸에 기대감이 높아졌어요. 과카몰리는 정말 정말 맛있었는데요,

나쵸와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구요.


그 다음으로는 빠빠가 나왔어요. 빠빠는 처음 들어보는 음식인데요, 치즈와 큼지막한 감자가 들어있는 불고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감자를 정말 좋아한다는 제 친구는 빠빠가 진짜 맛있다고 열심히 먹었어요.


그 다음으로는 큼지막한 퀘사디아와 타코가 나왔답니다.

저희는 새우 타코 두 조각을 시켰는데 멕시칼리는 원래 피쉬타코가 유명하다고 해요.


퀘사디아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뻑뻑하지 않은 고기와 소스가 정말 잘 어울려 맛있다를 연발하게 만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타코를 먹었어요.

타코는 고수도 잔뜩 올라가 있고 실한 내용물에 아주 맛있는 소스가 잘 어울려서 진짜로 맛있었는데요, 다음에 또 방문 하게 된다면 타코만 여러개 시킬 것 같은 수준의 맛이었어요.

저희는 생과일에 들어간 음료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2명 세트를 채 다 먹지 못하고 남기고 나왔어요.

구의동 맛집 멕시칼리는 양도 엄청 많아서 다음에 가면 단품으로 타코만 여러개 시켜서 먹을 것 같아요.

 

아, 멕시칼리의 과일 음료들은 과일을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하는 데요,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였지만, 피나콜라다는 참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일부로 구의동까지 방문해서 멕시칼리에서 타코와 낮술을 제대로 즐길 것 같네요. 완전 재방문 의사 뿜뿜 입니다.

타코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꼭 멕시칼리에 방문해 보세요.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맛있는 멕시칸 음식과 함께 배터지게 낮술을 즐겼던 내 돈 내산 후기었답니다.


제 점수는요?
4.8/5점
+ : 제대로 만든 멕시칸. 진짜 맛있음
- : 술이 너무 비싸서 많이 마실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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