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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맛집 & 술집)

온도계 - 깔끔하고 맛좋은 숯불 닭갈비 맛집 [서울 아차산역 맛집]

by 진저씨 2022. 5. 20.

어느날 아차산역에 갔는데 숯불이 너무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아차산역 숯불로 열심히 검색을 했어요.

그리고 아차산역 근처 신상 숯불 닭갈비 맛집 온도계를!! 찾아버리고 말았답니다.

온도계


서울 광진구 자양로43길 60 1층

영업시간 16:00-23:00

070-4300-7669


온도계는 고깃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메탈 소재 둥근 테이블에서 슻불로 닭갈비를 구워먹을 수 있어요.


온도계의 메뉴입니다. 닭갈비는 모두 국산!
저는 매운 닭갈비(14,000원)와 마늘소금 닭갈비(13,000원)을 시켰어요.

그리고 주먹밥(3,000원)과 호랑이 생막걸리(5,000원)를 주문했답니다.


아차산 온도계는 닭갈비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양념과 소스들을 여럿 제공해 줘요.

기본으로 나온 파절이와 무쌈, 사워소스와 칠리소스. 그리고 시큼하게 잘 익은 파김치와 와사비를 줍니다.


아차산 온도계에서는 무려 서비스로 된장찌개와 똥집튀김을 줘요.

똥집 튀김은 바삭하고 너무 마른 똥집이 아니라서 쫄깃한 맛이 살아 맛있더라구요.


된장찌개도 진득~ 짭짤한 고깃집 된찌의 정석이었어요. 무엇보다 큼지막한 두부를 넣어주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닭갈비가 나왔어요. 끝 부분에 뼈까지 달린 야무진 구성!! 직원분이 숯불에 통으로 직접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기까지 해요.

제가 해야 하는 일은 적당히 구워진 닭갈비를 맛있게 냠냠하는 것 뿐…!


최고의 조합을 찾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어요.
아, 일단 닭갈비도 닭갈빈데 버섯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고요,

소스와의 조합은 매운 닭갈비+무쌈+와사비 살짝 조합이 제일 맛있었어요.


소금닭갈비는 맛은 있는데 저에게는 조금 심심한 느낌이랄까?

다음에 오면 매운 닭갈비와 간장 양념 닭갈비를 먹어보렵니다.
이상 아차산 숯불 닭갈비 맛집 온도계 내돈내산 리뷰를 마칩니다.

제 점수는요?
4.1/5점
+ :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을 평균 이상 맛있고 균형잡힌 구성, 호흡 잘 맞고 친절한 직원분들. 빠른 서비스
- : 막걸리가 많은 건 좋은데, 단것 위주였음. 고도수 술도 갖다놓으심 좋을 듯, 마늘소금닭갈비는 내입엔 좀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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