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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맛집 & 술집)

진짜전라도회조개구이 - 네스트호텔 근처 늦게까지 하는 용유역 씨알 굵은 조개구이집 [인천 영종도 맛집]

by 진저씨 2022. 6. 11.

네스트호텔 말고는 뭐가 도저히 없는 네스트호텔 근처 용유역, 게다가 시간까지 늦었다면?

저녁을 해결할 곳은 더더욱 찾기 어려워 지는데요,

늦은 시간 유일하게 조개구이를 해결하게 해주었던 용유역 근처 조개구이 맛집 진짜 전라도회조개구이를 소개합니다.

진짜전라도 회조개구이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

010-6171-6131

늦게까지 영업 (오후 11시쯤 닫는듯 했음)


진짜 전라도 회조개구이에는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어요.

먼저 준비된 밑반찬. 왜 진짜 전라도인지는 모르겠어요.ㅋㅋ 나쁘지 않은 밑반찬의 맛

조개구이 모듬이 들어있는 왕조개구이 소짜(50,000원), 새우튀김(10,000원), 칼국수(10,000원)을 시켰어요.
왕조개구이가 먼저 나왔어요. 조개폭탄!! 같은 느낌은 없었고, 처음에는 되려 좀 적은거 아니야? 싶을 정도의 조개 한 쟁반이 나와요.

왕조개구이는 뭐랄까.. 딱 짧고 굵게!!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처음 나왔을 때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양이 적게 느껴졌어요.

대신 왕조개구이라는 이름처럼 조개들이 씨가 굵고 하나 하나가 커다랗더라구요.
소라, 가리비, 새조개, 칼조개, 홍합 등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저 호일 안에는 굴이 4개 정도?

불판에 올리니 이정도?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저는 칼조개라는 것이 제일 쫠깃!! 깔끔하고 맛있었는데요, 칼조개는 비싼 조개라서 보통의 곳에서는 들여오지 않는대요.
저 사진에 길고 얇고 제일 흰 색이에요.

조개구이를 먹다 보니 양념 구이? 도 준비해주셨어요. 역시 맛없없.. 양념구이에는 치즈 듬뿍 얹어주셨어요.


조개구이를 먹다 보니 국물도 땡겨서, 칼국수를 시켰어요.

칼국수는 엄청 큰 그릇에 담아주셨고, 작은 바지락 여러개에 가리비도 하나 넣어주셨는데요.
사실.. 칼국수에서는 밀가루 맛이 엄청 많이 나서 조금 별로였어요.



그리고 나갈 때 새우튀김을 포장해 나갔어요. 새우튀김은 만원이라서 비싸지는 않았는데요,
별로.. 맛은 없더라구요. 비추입니다.


네스트호텔 도보로 이동할 거리 안에서는 근처 늦게까지 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요,

진짜전라도는 그 중에서 늦게까지 영업을 해주는 고마운 곳이었어요.
다만.. 조개구이는 알이 굵어서 먹을만했는데 다른 음식들은.. 잘 모르겠답니다.

일찍부터 마감이 되어서ㅠㅠ 이날은 가지 못했지만,

용유역 근처에서는 제가 이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선화네조개구이나 난경(역시 조개 품절로 못먹었어요)을 추천합니다.
용유역 근처 조개구이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상 용유역근처 조개구이 진짜전라도 조개구이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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