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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맛집 & 술집)

디저티스트 - 파르페가 짱짱 맛있는 블루리본 석촌호수뷰 카페 [서울 송파 카페]

by 진저씨 2022. 7. 5.

빙수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또 설빙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저에게 체리 파르페라는 한 줄기 빛으로 행복감을 선사해 준 카페 디저티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디저티스트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8길 37 호수임광아파트 상가동 2층

영업시간 월-일 12:00-20: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금토일 11:00-24:00

0507-1363-3724


디저티스트는 석촌호수 코앞, 확 트인 창을 가지고 있는 카페에요.
붐비는 시간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조금 한가한 시간에 방문해봤어요.

건물은 약간 꼬질꼬질하지만.. 내부는 좋답니다.

문앞에서 맞아주는 블루리본의 자태!

내부 공간. 나름 깔끔한데, 사람이 많은 시간에 가면 소리가 좀 많이 울리는 편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로얄석? 큰 트인 창에 앉으면 호수도 조금 보인답니다.

디저티스트는 블루리본도 여러 개 받았을 만큼 훌륭한 디저트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저는 디저트류는 휘낭시에와 타르트를 지난번에 먹어보았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늦은 시간에 갔더니 디저트는 많지 않았어요. 저는 원래 빙수 앓이를 하다가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이날은 체리 파르페(13,500원)를 먹어보았어요.

체리파르페는 아래에 체리 젤리같은 것이 들어있고, 요거트, 생 체리와 함께 체리와 초코 젤라또가 들어있어요.

디저티스트의 체리파르페는 거의 빙수와 가격이 비슷한 만원대였는데요, 시켜보니 왜 이리 비싼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비싼 생체리가 여러개 아낌없이 들어있고, 젤라또 두 덩이도 들어있다니!

요거트를 차갑게 먹으니 아이스크림 같았고, 체리와 초코의 조화도 아주 좋았어요.

중간 중간 뭔가 머랭처럼 오독오독한 것이 씹히는데, 식감이 지루하지 않아 그것도 좋았답니다.

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저이지만, 디저티스트의 체리 파르페는 정말 맛있었어요.

먹다가 찍은 샷!

지금은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이 되었지만, 사람만 없다면 언제고 또 방문하고 싶네요. 이상 석촌호수뷰 디저트 찐맛집 디저티스트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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