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2022 딸기페어 소보루맛이 나는 생딸기식빵 솔직후기

딸기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파는 파리바게트 딸기 페어!

파리바게트 딸기 페어 메뉴 중 하나인 생 딸기 식빵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파리바게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을 가져왔어요.

저는 집 근처 파리바게트에서 포장해왔습니다.

생딸기식빵아~ 우리~집으로 가자~~

파리바게트 딸기페어 생딸기 식빵의 가격은 4,900원이에요.

상품 명처럼 생딸기가 올려져 있기는 한데, 빵 하나 당 딸기가 반쪽씩 3조각이 올려져 있어요.

딸기식빵이라고 명명하기에는.. 딸기 1.5개밖에 안 들어있는데.. 약간 너무한 것 아닌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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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시식해보겠습니다.

생딸기식빵 설명에 상단이 소보루 빵이라고 하는데, 특유의 계피와 섞인 땅콩같은 맛이 났어요.

크림은 살짝 느끼하고 달달한 흔한 생크림이고 두 조각의 빵 사이에 살짝 샌딩되어 있어요.

빵은 식빵처럼 촉촉한 맛이 아니라 살짝 건조하고 퍽퍽한 느낌이었어요.

이름은 딸기 생크림 식빵이지만 식빵같은 맛이 나지 않고, 되려 소보로 같은 느낌이 더 강해요.

생크림과 섞여 빵 사이에 들어있는 딸기 시럽은 더블 비앙코에 들어있는 다소 인공적인 딸기시럽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생딸기식빵의 딸기는 정말 생 딸기를 써서 싱싱, 새콤한 느낌인데요,

단맛 보다는 새콤한 맛이 많이 나서 딸기보다 소보로의 단맛이 좀 더 강했어요. 

딸기와 함께 먹는 조합이 새콤하고 이색적이긴 했으나, 약 5천원에 가까운 싸지 않은 가격이니만큼 크림과 딸기를 좀더 써줬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저 자그마한 딸기 반쪽.. 너무 애처로워보이지 않으신가요 ㅋㅋㅋ

무튼 식빵보다는 소보로가 더 어울리는 작명이었겠지만,

파리바게트 생딸기식빵은 너무 달지 않아서, 애매하게 출출하거나 상큼달달한 간식이 땡길 때 간단히 먹기 딱 좋아 보였어요.

이상 파리바게트 2022년 딸기페어 신메뉴 생딸기 식빵맛에 대한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